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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난민 신청자, 팩트체크 그리고 JTBC... 당신들도 적폐 언론의 하나였던 것입니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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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난민 신청자, 팩트체크 그리고 JTBC... 당신들도 적폐 언론의 하나였던 것입니까?

억지다문화비평 2018. 6. 20. 04:34

기사링크: [팩트체크] 예멘 난민 신청자, 월 138만 원 지원 받는다?

 

JTBC가 왜 이리 예멘 난민 신청자에 관해 왜곡보도를 일삼는지 모르겠네요. 팩트체크라고 하지만 위 기사는 팩트 안건으로 삼은 대상 자체부터 잘못 선정되었다는 것을 미리 지적하는 바입니다. 팩트 안건이 잘못 선택된 것은 보도 컨셉은 이미 나와 있는데 거기에서 벗어나는 것은 결코 용납되지 않기 때문이었겠지요.

 

, 각 사안 별로 간략히 짚어보면,

 

1> 첫 번째 팩트 체크 대상은 '정부가 난민신청자에게 1인당 월 138만 원을 지원한다'고 국민들이 오해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관련해서 JTBC에 묻지 않을 수 없네요. 많은 이들이 그렇게 잘못 생각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일반화하는 근거는 대체 무엇이죠?

 

JTBC의 그러한 주장과 달리 주요 포털, 언론사의 댓글을 보면 이미 뉴스, 법무부 자료를 통해 난민 1인당 생계비 43만원, 5인 기준 138만원 테이블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고 이 금액을 알고 있는 누리꾼들이 다수인 상황입니다. 헌데, 대다수 국민들이 1인당 138만으로 착각하고 있고 그래서 잘못된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 소설을 쓰는 이유는 대체 무엇입니까?

 

추가로 문제제기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난민신청자 중 선별해서 지급하는 1인당 43만원 생계비는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며 오롯이 우리 국민의 혈세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 주위에는 단 돈 몇 만원도 없어 병원도 못 가고 밥을 굶는 이들이 태반입니다. 하지만 JTBC 1인당 138만원으로 국민들이 착각(?)하고 있기 때문에 예멘 난민 신청에 대한 비판은 잘못된 여론이며 그보다 적은 난민 생계비는 별 문제될 것이 없다는 논조로 마무리 지었죠.

 

이는 참으로 무책임한 보도 행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2> 두 번째 “스웨덴에서 난민 증가로 인해 성폭행이 1400% 증가했다”를 팩트 체크 대상으로 삼았는데, 이 역시 어디서 저런 자극적인 주장을 발췌해 보도하는지 쉽게 이해가 안 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결론적으로 성폭행 1400%는 사실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수치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서 난민으로 인한 스웨덴 범죄가 높지 않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20135스톡홀름 외곽 지역인 허스비에서 발생한 무슬림 폭동은 전세계적으로 충격을 안겨 준 바 있고, 스웨덴 난민 문제에 있어서도 유럽 현지 언론의 보도를 통해 얼마든지 실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한 예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다음과 같이 스웨덴 난민 범죄를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스웨덴은 유럽 국가 중에서도 범죄율이 낮고 안전한 나라지만 최근 난민 유입이 크게 늘면서 수도 스톡홀름과 예테보리, 말뫼 등지의 빈민촌에서 폭력 범죄가 급증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리고 미국 CBN 뉴스에 따르면 스웨덴 범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스웨덴의 치안이 소말리아보다 못하다며 자국으로 돌아간 소말리아 이민자의 인터뷰 내용도 있습니다. 스웨덴의 경우 난민과 관련된 각종 범죄, 사회 불안이 매우 광범위한데 이는 언론사 JTBC가 스스로 찾아볼 것을 권고합니다. 하지만 역시 이해가 안 되는 점은 왜 이러한 내용은 쏙 빼먹으며 편향된 보도를 하느냐는 것입니다.

 

3>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난민을 인정하는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라는 주장입니다. 결과적으로 난민 인정 건수는 2010 47명에서 2017 121명으로 2.5명으로 늘었으니 이는 사실에 부합됩니다. 하지만 JTBC는 난민인정 건수가 급증한 것이 난민신청이 그만큼 많아졌기 때문에 피치 못할 사유가 있다는 식의 뉘앙스를 흘리고 있으며, 대신 난민으로 인정되는 비율은 떨어졌다며 별 문제될 일 아니다는 식의 황당한 결론을 내버립니다. 이는 사실 관계에 부합한 객관성보다는 미리 결론 정해두고 그에 짜맞추는 보도 형태라는 점에서 왜곡보도의 한 형태인 것입니다. 공정한 언론이라면 이러한 짓을 저질러서는 안 되는 것이고요.

 

분명한 것은 한국에서 난민을 인정하는 건수가 급증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또한 난민신청이 많아졌으나 난민으로 인정되는 비율이 떨어진 것은 그만큼 난민법의 허점과 독소조항을 이용해 한국에 난민신청하는 불법 외국인이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무슬림 국가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이번에 한국에 집단 입국한 500명 이상의 체격 건장한 예멘 청년들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JTBC는 한 마디 언급도 없이 “난민 문제는 우리가 국제적으로 맡아야 할 책임의 문제이기도 하고 또 인권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두루뭉술한, 이미 정해진 결론을 맺으며 끝을 맺습니다.

 

JTBC에게 준엄히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당신들의 보도를 보며 객관적이고 공정하다라고 느낄 국민이 과연 얼마나 될 거라 봅니까?

 

인권에 대한 언급이 나와서 말인데, 자국민 인권을 생각한다면 난민 심사 대폭 강화하고 난민인정율은 마땅히 최소화되어야 합니다. 불법 가짜 난민 문제로 사회적으로 크나큰 홍역을 치르고 심각한 자국민 인권 침해를 겪은 유럽은 지금 거의 예외없이 이러한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를 언론사 JTBC가 모를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가짜 난민을 끌어모으는 소스 OR 블랙홀로서의 역할을 하는 “난민법 독소조항” “무사증”에 대한 전면 재개정 내지는 폐기가 이뤄져야 할 테지요.

 

하지만 JTBC는 그제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와의 인터뷰에서 난민법 허점 및 독소조항, 그리고 무사증 악용 실태에 대한 내용을 통편집(싸그리 삭제)하고 대신 "3000개 넘는 댓글에 무섭다고..."라는, 저같은 일반 국민들이 보기에는 그저 지나가던 행인이 불쌍한 예멘 난민을 혐오한다는 이미지만 잔뜩 안기는 5초 인터뷰로 대체하고 말았습니다.

 

말하자면 누군가의 지시에 따라 처음부터 예멘 난민 옹호, 인권놀음으로 방송 컨셉이 정해져있었는데, 자신들의 기획 보도를 위해 제주난민대책도민연대를 이용했고 그들의 애타는 절규를 아무렇지 않게 커트시켰던 것이었습니다. 현 시점에서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것은 그런 양식없는 보도 행태를 벌이고도 이제와서 “그래서 정확한 사실을 기반으로 이런 논쟁이 벌어져야 된다는 것이죠”라는 멘트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있다는 것입니다.

 

JTBC... 당신들도 적폐 언론의 하나였던 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