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인구 105만명 폭증 | 그 뒤에 감추어진 불편한 진실들

 

 

 

캐나다가 지난 1년간 인구 100만명이 폭증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이민으로 가능했다고 하는데 이 소식을 접하며 정말 이민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겠구나라는 사실을 재삼 절감합니다.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안이기에 국민적 공감대 형성은 더더욱 필요하고 말이지요.

수치를 구체적으로 열거하면 올해 1월 1일 기준 전년 대비 캐나다 인구가 대비 105만명 늘어 3957만명을 기록했고, 1년 동안 100만명 이상 증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기사를 두고 벌써부터 언론은 "우리도 이민청 설립이 시급하다", "이민 문호를 열어야한다" 식의 여론을 형성하는 모양새이고요. 이 와중에 국민의 상식어린 목소리는 항시 외면한 채 이민청 신설에 열 올리는 이민청 법무부와 이민정책연구원은 이 호재(?)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으니,, 그것은 피상적인 결과가 아닌 그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어야 하며, 판단은 그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일단 캐나다 연방통계청 등 관공서의 자료를 그대로 인용하면 다음의 객관적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 2022년 캐나다 영주권 발급 이민자는 43만 7180명, 임시 이민자는 60만 7782명 증가

2) 해당 이민자들이 캐나다 노동력 증가분의 사실상 100%를 차지

3) 2036년에는 이들 이민자가 캐나다 전체 인구의 30%에 이를 전망

 

캐나다 전체 인구가 105만명 늘었다고 하지만 그 중 2022년 유입된 이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104만명 이상이고 이는 비율로 따지면 99%를 상회합니다.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언론보도를 보면 96%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저 수치를 그대로 받아들인다 하더라도 우리는 놓치지 말아야 할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기존에 살던 국민 수는 거의 늘지 않은 반면 절대다수 외국에서 새로 유입된 사람(극좌들이 좋아하는 그 사람)을 통해서 인구 증가가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이 추세대로라면 2036년에는 신규 이민자와 그 후손이 캐나다 전체 인구의 30%에 달할 전망이고 26년 후인 2050년 경에는 캐나다 인구가 지금의 2배가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예측을 캐나다 이민부가 내놓은 상태입니다.

 

쉽게 말해 나라의 구성원, 체계 자체가 뒤바뀌고 기존 국민 밀어내고 새로 유입되는 외국인 및 그 후손으로 나라가 리셋된다는 점인데 여러분들은 이를 마냥 좋다고 하실 수 있나요?

 

 

캐나다 12월 일자리 10만4천 개 증가…실업률 5.0%

 

참고로, 캐나다는 작년 12월 일자리 10만 4천개가 늘고 1년 기준으로 따지면 39만 4천개 증가했습니다. 그 일자리 중 상당수가 신규 유입한 외국인에게 돌아간 것으로 유력시 되는 가운데 작년 캐나다 실업율은 4.9~5% 내외를 기록했고요. 실업율이5%는 결코 적은 수치라고 볼 수 없는데 이민으로 입국한 신규 외국인들이 노동력 증가분의 사실상 100%를 차지했다는 통계는 그들이 기존 국민과 일자리 경쟁 관계에 있고, 그 일자리 쟁탈전에서 승리해 일자리를 가져갔다는 것을 추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는 이에 대한 언급은 그 어디에도 없이 이민받아 인구가 늘었다는 단세포적인 결과만 피상적으로 나열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참으로 안타깝고 이것이 이 나라 언론의 수준입니다.

 

 

 

아시다시피, 캐나다는 신대륙 발견에 따라 이민으로 태동해 이민으로 발전한 나라이고 러시아에 버금가는 광활한 영토(대한민국 면적의 무려 약 100배에 해당!!)에 비해 사는 사람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러한 나라의 이민정책은 그래서 이해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고요. 우리식 표현으로 "어마무시"할 정도로 스케일이 크다보니 일자리 사정도 넉넉하고, 코로나 상황도 작년부터 안정화됨에 따라 지난 1월 캐나다 실업급여 수급자는 1997년 통계 조사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하는데.. 하지만 그건 캐나다 사정이고 우리는 지금 처한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 이 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인구밀도에 200만에 가까운 자국민 실업자가 있고, OECD 최고의 자살율, 일자리 양극화 속에 자영업 비중은 사실상 세계 1위입니다(그리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등의 부x국가 제외). 그 덕에 국민 전체가 가난해지고 한정된 파이를 다수가 해체먹는 기막힌 현실은 더욱 국민의 숨통을 옥죄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더 상황을 악화시킬 외국인 대량 유입에 열 올리면 어떻게 될까요?

 

국민은 더 가난해지고 추락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대기업 수 선진국보다 적은 한국, 자영업자는 후진국만큼 많다"

 

인력난, 저출산 위기 심화에 있어서 무분별한 외노자, 자국민 역차별 다문화 정책이 핵심적 이유로 작용했다는 사실은 다수의 분들이 이미 아시는 바와 같고, 상기했듯이 대한민국은 캐나다가 아닙니다. 우리가 내 나라에서 한국인 더 살기 어렵게 만들어가며 한국인을 외국인으로 땜빵하는 이민정책을 실시해야 그 어떠한 이유도 없고요. 무엇보다 인구는 증가했다고 하지만 그 증가분의 최소 96%가 신규 유입한 외국인임이 드러난 캐나다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민 정책 하에서 자국민 출산율은 더욱 내려가고 악영향을 받습니다. 그런 땜질식 처방 하에 국가 정체성은 대단위로 상실되고, 고유의 역사, 문화, 전통 자체가 멸절로 치닫고요. 나라의 주인이 바뀌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말입니다.

 

이런데도 그냥 인구 수가 늘었으니 OK이고, 우리도 따라하자?? 대한민국의 출산율이 0.78로 곤두박질 친 이면에 자국민이 좋은 일지라 구하기 너무나 어렵고, 국민의 권리를 내주는 온갖 역차별 정책으로 갈수록 살기 힘든 것이 핵심 원인으로 작용했는데 이민청 신설해 수많은 외국인 대놓고 이민자로 받아들이면(그 대다수는 지금 유입되는 외국인 비율에서 알 수 있듯이 저개발국 외국인이 되겠지요) 출산율은 10년도 지나지 않아 0.5명 이하로 추락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자국민 출산율은 바닥을 치는 반면 외국인 출산율 급등으로 거시적인 출산율이 오르면 법무부, 이민정책연구원은 인구 늘었다며 좋아할 수도 있겠네요. 대한민국 대다수 도시가 외국인으로 물갈이되고, 국민이 소수민족으로 전락해 멸절로 치다르는 사실은 외면하고 말입니다. 이것은 대체 어떠한 형태의 매X일까요?

 

캐나다가 가진 입지조건이 워낙 좋기에 지금은 수많은 외국인을 받아들이고도 그 충격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향후 경기가 침체되면 이민자 수가 사회 불안, 갈등의 핵으로 작용할 여지가 분명히 있습니다. 유럽도 노동력 부족 등을 이유로 다문화, 이민정책 시행하며 외국인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이다가 대낮 도심시위, 테러가 일상화되고 정체성 상실 속에 유럽의 이슬화를 걱정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데 이 잔혹한 현실을 우리는 잊으면 안 됩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나무가 아닌 숲을 보았을 때 피상적 결과에 감춰진 이면의 잔혹한 진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현명한 국민이 늘었을 때, 국민이 주권자로 대우받고 국민이 살기 좋은 나라가 실현될 수 있는 것이고요. 배에 물이 차오르면 물이 새는 곳을 찾아 막는 것만이 근본적인 해결책입니다. 또한 이것이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국민의 상식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나라 정치권은 물이 새는 곳을 막는 시늉은 커녕 물만 퍼올리는 오늘만 사는 단세포 정책만이 남발할 뿐입니다. 무능할 뿐만 아니라 매국매족하는 정치권을 바라보는 국민은 더욱 불안할 수 밖에 없고, 저출산 문제 해결하겠지만 정작 국민을 외국인으로 땜빵대체하는 다문화 확장판 이민청 신설을 해결책으로 내미는 만행은 그 전형적인 사례입니다. 상식과 국민이 실종된 나라같지 않은 나라에서 각자도생해야 하는 우리 국민이 너무나 불쌍합니다.

 

모쪼록 대한민국이 현재 당면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자국민 우선이라는 가치가 살아 숨쉬는 제대로 된 법치민주국가로 정상화될 수 있기를 간절히 염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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